앨리는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
노아는 앨리에게 여러 차례 편지를 쓰지만, 앨리의 어머니는 이 편지들을 가로채어 앨리에게 전달되지 못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소식을 모른 채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앨리는 전쟁에서 돌아온 부유한 군인 론(제임스 마스덴)과 약혼하며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러나 신문에 실린 노아의 기사를 우연히 본 앨리는 과거의 감정을 떠올리며 다시 그를 찾아갑니다.
노아와 앨리는 다시 만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이 여전히 강렬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앨리는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노아를 선택하며 그의 곁에 머물기로 결심합니다.
영화의 결말은 요양원으로 돌아와 노아와 앨리가 실제로는 노인이 된 두 주인공임을 보여줍니다. 앨리는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잃었지만, 노아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두 사람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며 평생을 이어온 사랑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